경기도, 물기업 글로벌시장 진출 '맞춤 지원'…14일까지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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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물산업지원센터가 경기도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24년 해외진출 맞춤형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경기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물산업 육성 전문기관으로, 2021년부터 해외사업 논의 초기 단계인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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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경기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물산업 육성 전문기관으로, 2021년부터 해외사업 논의 초기 단계인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해외 진출 현장 조사 지원사업 △수출 유망 물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경기도 기업관 참가 지원 등 3개 분야에 대해 오는 14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다.
수처리 공법이나 설비, 장치 등의 수출을 위해 현지 시장 조사에 소요되는 직접비를 지원해 주는 '해외 진출 현장 조사 지원사업'은 3개 기업을 모집한다. 기업규모에 따라 중소기업은 총비용의 80%, 중견 기업은 총비용의 70% 내에서 기업당 최대 2천만 원까지 현장 조사 소요 비용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 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에는 경기도 기업관을 마련해 선착순 10개 기업에게 부스비와 홍보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국제물산업박람회 참여 기업은 부대행사 사전 신청을 통해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회에도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총 27개 사의 맞춤형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해 수질측정 시스템 시범설치 2개소, 양해각서(MOU) 체결 11건, 해외인증 취득 2건 등의 성과를 냈다.
경기=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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