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엔씨소프트 "TL, 해외 관심커‥글로벌 연내 출시"

임수빈 2024. 2. 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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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쓰론앤리버티(TL)의 연내 글로벌 출시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8일 진행된 2023년 연간 및 4·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TL은 국내에서 출시된 이후 성과가 여러 가지 지표가 시장에서 생각하는 만큼 나오지 않는 건 잘 인지하고 있다"며 "콘텐츠 난이도 조절, 조작 편의성, PvE(이용자 대 환경) 콘텐츠 밸런스 문제로 인해 초반에 리텐션(재방문율) 비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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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작 TL 이미지. 엔씨소프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쓰론앤리버티(TL)의 연내 글로벌 출시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8일 진행된 2023년 연간 및 4·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TL은 국내에서 출시된 이후 성과가 여러 가지 지표가 시장에서 생각하는 만큼 나오지 않는 건 잘 인지하고 있다"며 "콘텐츠 난이도 조절, 조작 편의성, PvE(이용자 대 환경) 콘텐츠 밸런스 문제로 인해 초반에 리텐션(재방문율) 비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CFO는 "TL팀은 요구 사항을 들어 최적화 작업 지속 진행하고 있고 리텐션 지표가 많이 개선되고 있고 해외에서 TL이 새로운 실적과 지표를 창출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해외 이용자 관심이 굉장히 크고 서구권의 이용자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지표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TL 글로벌 출시에 변화가 없고 아마존이 퍼블리싱을 맡고 있기 때문에 마케팅 전략상 글로벌 경쟁작을 고려해 최적의 시기를 결정해서 발표할 것이고, 이미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고 귀띔했다.
#엔씨소프트 #엔씨 #TL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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