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 독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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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가 오는 3월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 '디 에라스 투어'를 독점 공개한다고 7일(현지 시간) 포브스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날 디즈니플러스 인스타그램에는 오는 3월 15일 테일러 스위프트의 디 에라스 투어 스트리밍 서비스가 시작된다는 글이 올라왔다.
같은 날 테일러 스위프트 또한 세계 최초로 디 에라스 공연 전체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스위프트는 현재 도쿄에서 디 에라스 투어 일본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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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영 인턴 기자 = 디즈니플러스가 오는 3월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 ‘디 에라스 투어'를 독점 공개한다고 7일(현지 시간) 포브스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날 디즈니플러스 인스타그램에는 오는 3월 15일 테일러 스위프트의 디 에라스 투어 스트리밍 서비스가 시작된다는 글이 올라왔다. 같은 날 테일러 스위프트 또한 세계 최초로 디 에라스 공연 전체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는 디즈니플러스 공개 영상에는 극장 상영분, 온라인 공개분에서는 편집됐던 ‘카디건’(Cardigan) 등 총 5개의 무대가 추가된다고 전했다. 아직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가능 국가 등 세부 사항은 발표되지 않았다.
'디 에라스 투어;는 테일러스위프트의 10개 앨범을 각각의 시대(era)로 규정해 그의 일대기를 총망라한 공연이다. 최근 ‘디 에라스 투어’는 수익 10억달러(약 1조3300억)를 돌파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투어로 등극했다.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의 팬들을 전율시킨 공연을 팬들이 원할 때 언제든 제공하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디즈니 플러스에 공개되는 공연 영상의 정식 명칭은 ‘테일러 스위프트 | 디 에라스 투어 (테일러스 버전)’(Taylor Swift | the Eras Tour (Taylor's Version))이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이름, 공연 제목, 그가 최근 재녹음한 곡들에 붙이는 부제를 합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개봉한 디 에라스 투어 영화는 개봉 하루 만에 매출 9600만달러(약 490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영화는 전 세계 매출 2억6160만달러(약 3470억원)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스위프트는 현재 도쿄에서 디 에라스 투어 일본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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