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조성진 피아노 연주, 8K 초고화질로 즐기자”

성승훈 기자(hun1103@mk.co.kr) 2024. 2. 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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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8K 콘텐츠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8일 삼성전자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협업해 조성진의 라이브 연주 영상을 8K 초고화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8K 화질 경험을 널리 알리기 위해 파트너사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8K 콘텐츠 저변 확대에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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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어서 조성진 연주곡 3편 감상
삼성 “8K 콘텐츠 생태계 확대할 것”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Neo QLED 8K TV로 파이니스트 조성진의 8K 라이브 연주 영상을 감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8K 콘텐츠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K팝 콘텐츠와 스페인 프로축구에 이어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연주 영상을 담아냈다.

8일 삼성전자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협업해 조성진의 라이브 연주 영상을 8K 초고화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영상은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볼 수 있고, 유니버설 뮤직 유튜브 채널에서도 8일부터 10일까지 오후 6시에 1편씩 공개한다.

이번에 8K로 제작된 연주 영상은 △헨델: 모음곡 7번 내림나장조 HWV440-3악장 사라방드 △쇼팽: 왈츠 2번 내림가장조 Op.34-1번 △리스트: 위안 S.172-3번 내림라장조 3편이다. 특히 헨델 모음곡은 지난해 미국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에 오른 ‘헨델 프로젝트’ 앨범에 수록됐다.

최근 삼성전자는 파트너사 협력으로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8K 콘텐츠 생태계를 넓히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프랑스에서 열린 CJ ENN의 엠카운트다운을 촬영해 K팝 아티스트 하이라이트 영상을 담아낸 바 있다. 스페인 프로축구리그 라리가 서머투어 2023도 8K 화질로 배포했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8K 화질 경험을 널리 알리기 위해 파트너사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8K 콘텐츠 저변 확대에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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