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운전대 잡지 마세요”

김대우 기자 2024. 2. 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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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과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설 연휴기간(9일∼12일) 음주운전 상시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실제 광주경찰청 파악 결과 지난해 설 연휴기간(1월 21일∼24일) 광주에서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가 6건(일평균 1.5건) 발생해 11명이 부상을 입는 등 음주운전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주경찰은 이번 설 연휴기간에 매일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음주운전 우려지역인 식당·유흥가 인접 주요도로와 이면도로에서 상시 단속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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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연휴기간 음주운전 상시단속…이륜차·개인형이동장치도 대상
게티이미지뱅크

광주=김대우 기자

광주경찰청과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설 연휴기간(9일∼12일) 음주운전 상시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실제 광주경찰청 파악 결과 지난해 설 연휴기간(1월 21일∼24일) 광주에서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가 6건(일평균 1.5건) 발생해 11명이 부상을 입는 등 음주운전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주경찰은 이번 설 연휴기간에 매일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음주운전 우려지역인 식당·유흥가 인접 주요도로와 이면도로에서 상시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명절에는 제사에 올린 음복주을 마시는 사례가 종종 있어 5개 경찰서별로 주간 일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단속대상에는 이륜차, 개인형이동장치(PM)도 포함된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본인은 물론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아가는 중대한 범죄"라며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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