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러시아에 공작기계 수출 금지...무기제조 사용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타이완 당국이 무기 제조 우려가 있는 공작기계를 러시아에 수출하는 것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타이완 경제부는 추가 수출 통제 대상은 방전가공기, 선반, 밀링 머신, 연삭기 등 모두 77개 품목으로 주로 각종 금속의 정밀 가공에 쓰이지만 무기 제조 등으로도 사용될 수 있어 이같이 조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이완 당국이 무기 제조 우려가 있는 공작기계를 러시아에 수출하는 것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자유시보 등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타이완 경제부는 어제(7일) 다음 달 8일부터 공작기계 수출 통제 범위를 크게 확대하면서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수출해온 7개 품목도 포함시켰습니다.
타이완 경제부는 추가 수출 통제 대상은 방전가공기, 선반, 밀링 머신, 연삭기 등 모두 77개 품목으로 주로 각종 금속의 정밀 가공에 쓰이지만 무기 제조 등으로도 사용될 수 있어 이같이 조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타이완 경제부는 또 제삼자를 통한 우회 수출도 금지한다고 자국 내 제조업자들에게 통보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