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윤, 2000억 중고차 사기 의혹 입 열었다 "정신과 치료 중"('실화탐사대')

장진리 기자 2024. 2. 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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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 원 대의 중고차 사기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개그맨 이동윤이 직접 입을 연다.

8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는 잘 나가는 개그맨에서 중고차 딜러로 변신한 뒤 충격적인 혐의를 받고 있는 이동윤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 과정에서 이동윤이 회사의 사기 시스템을 방관하고, 홍보 모델로 나서 월 4000만 원 이상의 초고액 급여를 받았다는 한 유튜버의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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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이동윤. 제공| MBC '실화탐사대'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2000억 원 대의 중고차 사기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개그맨 이동윤이 직접 입을 연다.

8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는 잘 나가는 개그맨에서 중고차 딜러로 변신한 뒤 충격적인 혐의를 받고 있는 이동윤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동윤이 이사를 맡고 있던 한 중고차 리스 중개업체는 지난해 12월 모든 돈의 지급 중단을 선언했다. 피해자 수만 2500여 명, 추정 피해액만 최소 850억 원에 달한다.

이 과정에서 이동윤이 회사의 사기 시스템을 방관하고, 홍보 모델로 나서 월 4000만 원 이상의 초고액 급여를 받았다는 한 유튜버의 주장이 나왔다.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이동윤은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며 극심한 불안감을 호소한다.

또한 시내 모처의 장소를 직접 정해 제작진과 만남을 청했다고 해 그를 둘러싼 '월 4000만 원 초고액 급여', '사기업체의 핵심 이사'였다는 의혹의 진실에 관심이 쏠린다.

'실화탐사대'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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