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약 10개월 만에 PGA투어 복귀…"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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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우즈는 오는 16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우즈가 호스트를 맡고 있는 대회이다.
우즈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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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우즈는 오는 16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우즈가 호스트를 맡고 있는 대회이다.
지난 2021년 자동차 사고로 다리를 크게 다친 우즈는 간혹 대회에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즈는 지난해 4월 마스터스에서 경기 도중 기권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PGA 투어로 돌아온다. 그는 마스터스 이후 다시 발목 수술을 받았고, 이후 재활에 매진했다.
그는 지난해 '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한 달에 한 번씩 대회에 출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아직은 발목이 아프다. 하지만 한 달에 한 번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회복하고 조정하는데 몇 주는 걸리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우즈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PGA 투어 통산 82승을 기록한 우즈는 샘 스니드와 함께 최다승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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