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제로베이스원·피프스가 잘했다…호실적에 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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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5%대 강세를 보인다.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한 영향이다.
8일 오전 9시 48분 코스닥 시장에서 CJ ENM은 전 거래일보다 4500원(5.40%) 오른 8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ENM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 감소한 1조2596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788% 증가한 587억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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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5%대 강세를 보인다.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한 영향이다.
8일 오전 9시 48분 코스닥 시장에서 CJ ENM은 전 거래일보다 4500원(5.40%) 오른 8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ENM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 감소한 1조2596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788% 증가한 587억원을 보였다. 영업이익 면에서 증권가의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전망치를 40% 상회한 실적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미디어 사업의 매출 감소에도 피프스시즌 손익 개선 및 전반적인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손실이 전년동기 대비 246억원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엔터 사업은 ZB1(제로베이스원) 컴백 및 일본 아티스트 돔 투어 효과로 매출은 21.8%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354억원 늘어난 것이 깜짝실적을 이끈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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