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S&P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

조재현 기자 2024. 2. 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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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는 글로벌 신용평가 기관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최상위 등급(Top 1%)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S&P 글로벌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별 전년도 성과를 고려해 지속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

육심나 ESG사업실장은 "앞으로도 환경·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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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카카오(035720)는 글로벌 신용평가 기관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최상위 등급(Top 1%)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S&P 글로벌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별 전년도 성과를 고려해 지속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 산업별 우수 기업 등급을 Top 1%, 5%, 10%로 구분한다.

카카오는 주요 온라인 서비스들이 속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 산업군 내 163개의 기업 중 71점을 획득, 2년 연속 Top 1%로 선정됐다.

지난해 대비 점수가 상승하며 산업군 내 유일하게 '인더스트리 무버'로도 선정됐다.

카카오는 ESG 분야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오피스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 국내 정보기술(IT) 업계 최초로 다양성 보고서를 발행했다.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해 이사회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도 강화하고 있다.

육심나 ESG사업실장은 "앞으로도 환경·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평가는 총 62개 산업군과 전 세계 94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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