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용 신부 “과거 게임 중독에 빠져, 父 엄해 강요에 체벌까지”(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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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용 신부가 과거 게임 중독에 빠졌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하성용 신부는 "그렇게 수면 시간이 부족한데도 신문 배달을 갔다 오면 무조건 야구 게임을 하고 중독에 빠졌다. 일상이 무너지니까 어머니와 친구들이 그만 하라고 저를 설득했다. 계속된 설득에 제가 좋아하는 거지만 지금은 할 때가 아니라고 느껴서 컴퓨터를 다 선을 꼽고 분해도 해보면서 중독을 끊게 됐다. 그 이후로는 어떤 게임도 안 한다"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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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하성용 신부가 과거 게임 중독에 빠졌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달 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설 기획 목요특강 코너로 꾸며져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 김진 목사, 배우 겸 가수 김민희 등이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하성용 신부는 “저희 아버지는 무지하게 불친절한 분이다. 본인이 하고 싶은 걸 무조건 하라고 얘기한다. 그걸 왜 해야 하는지 물어보면 화를 내고 심할 때는 체벌을 했다. 그래서 어렸을 때 ‘아버지를 뛰어넘는 사람이 돼서 나에게 안 좋은 소리를 못 하게 해야 겠다’라고 생각했다”라며 말했다.
아울러 하성용 신부는 사제가 되기 전 게임 중독에 빠졌던 경험을 고백했다. 하성용 신부는 “사제가 되기 전에 새벽에 야구 메이저리그 경기를 보는 걸 좋아했다. 근데 아버지가 돈을 안 줘서 금호동 산동네에서 500가구 정도 신문 배달을 새벽에 했다. 하루에 4시간밖에 못 자서 수면 시간이 부족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성용 신부는 “그렇게 수면 시간이 부족한데도 신문 배달을 갔다 오면 무조건 야구 게임을 하고 중독에 빠졌다. 일상이 무너지니까 어머니와 친구들이 그만 하라고 저를 설득했다. 계속된 설득에 제가 좋아하는 거지만 지금은 할 때가 아니라고 느껴서 컴퓨터를 다 선을 꼽고 분해도 해보면서 중독을 끊게 됐다. 그 이후로는 어떤 게임도 안 한다”라며 덧붙였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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