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활성화' 충주시, 청년 소상공인 공동체 지원

골목 테마 브랜드 개발 등 최대 3000만원까지

8일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해 청년 소상공인 공동체에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보탬플러스 협동조합 회원들.(자료사진)2024.2.8/뉴스1

충북 충주시가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해 청년 소상공인 공동체에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일정 구역 내 10개 이상 사업장으로 구성한 비영리법인 등록 단체다.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 비율이 70%를 넘어야 한다.

선정한 공동체에 축제와 이벤트, 골목 테마 브랜드 개발, 공동체 안내도 등의 예산을 지원한다. 자부담은 10% 이상이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체는 오는 29일까지 경제기업과 상권활성화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사업에 많은 공동체가 참여해 골목상권의 온기 회복과 지역경제가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관아골 골목길 가게 회원으로 구성한 보탬플러스 협동조합은 지난해 골목상권 활성화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