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세트가 무슨 2.4만원" 반발…미국 맥도날드는 가격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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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미국 소비자들의 가격 인상 비판을 수용해 제한적으로 가격 인하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미국 CNN은 7일(현지시간) "맥도날드가 결국 소비자들에 백기를 들어 일부 메뉴의 가격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미국에서 소비자들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맥도날드의 높은 가격을 비판해왔다.
그는 "(맥도날드에서 사 먹는 것보다) 집에서 식사하는 것이 더 저렴해졌다"고 인정하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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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미국 소비자들의 가격 인상 비판을 수용해 제한적으로 가격 인하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매출도 가격 조정의 원인이다.
미국 CNN은 7일(현지시간) "맥도날드가 결국 소비자들에 백기를 들어 일부 메뉴의 가격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미국에서 소비자들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맥도날드의 높은 가격을 비판해왔다. 특히 해시브라운에 3달러(한화 약 4000원), 빅맥세트에 18달러(한화 약 2만4000원)를 지불한 소비자들의 영상은 화제를 모았다.
비판이 거세지자 크리스 켐프친스키 맥도날드 CEO(최고경영자)는 고개를 숙였다. 그는 "(맥도날드에서 사 먹는 것보다) 집에서 식사하는 것이 더 저렴해졌다"고 인정하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가격 인하 품목과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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