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립? 내 입술 안녕해"…보아, '내남결' 외모 지적에 쿨한 반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보아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 후 쏟아진 외모 지적에 대해 쿨한 반응을 보였다.
보아는 지난 5일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1회부터 새로운 빌런 오유라 역으로 등장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그런데 보아의 드라마 출연을 보고 일부 누리꾼들은 "외모가 어딘가 달라진 거 같다"며 외모 지적을 했는데, 특히 보아의 입술 부분이 어색하다는 반응들이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겸 배우 보아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 후 쏟아진 외모 지적에 대해 쿨한 반응을 보였다.
보아는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보아는 지난 5일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1회부터 새로운 빌런 오유라 역으로 등장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그런데 보아의 드라마 출연을 보고 일부 누리꾼들은 "외모가 어딘가 달라진 거 같다"며 외모 지적을 했는데, 특히 보아의 입술 부분이 어색하다는 반응들이 나왔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도 댓글로 '오버립'이라며 보아의 입술에 대한 언급이 나왔다. 그러자 보아는 "오버립이요?"라며 직접 설명에 나섰다.
보아는 "제가 입술을 무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그때 (립스틱이) 퍼졌나 보다. 저의 입술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계신데 멀쩡하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며 "나의 입술은 안녕하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보아는 "요즘 저의 외모에 많은 분들이 관심 있으신 것 같아서"라며 직접 해명하는 이유를 밝혔다.
보아가 맡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오유라는 유지혁(나인우 분)의 전(前) 약혼녀로, 유지혁과 강지원(박민영 분) 사이를 갈라 놓으려 하는 악역이다.
보아는 오유라 캐릭터에 대해 "(강지원과 유지혁) 둘이 너무 예쁘지 않나. 촬영하면서 둘이 사랑하게 놔두지 나 왜 여기 있지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캐릭터가 욕을 먹을 것을 예상했다며 "원래 악역은 욕을 먹고 크는 거다. 추운 날 열심히,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tvN, 보아 인스타그램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