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중·소형면적 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

김동호 기자 2024. 2. 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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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파트 84m²미만 공급 물량이 3만세대 이하로 줄면서 중·소형 면적 품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민간 분양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일반공급 물량(특별공급 제외) 중 국민평수(84m², 이하 국평) 미만이 차지하는 비율은 24.9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서의 일반공급 물량은 5만11세대로 그 중 전용면적 84m²미만은 31.08%인 1만5544세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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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민간아파트 일반 공급물량 33.2% 감소

[서울경제] 지난해 아파트 84m²미만 공급 물량이 3만세대 이하로 줄면서 중·소형 면적 품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민간 분양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일반공급 물량(특별공급 제외) 중 국민평수(84m², 이하 국평) 미만이 차지하는 비율은 24.9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이어 2년 연속 20%대 비율을 보이며, 중·소형 면적의 공급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형 면적 공급 부족은 비수도권에서 더 두드러졌다. 지난해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서의 일반공급 물량은 5만11세대로 그 중 전용면적 84m²미만은 31.08%인 1만5544세대였다. 반면 비수도권은 총 4만9194세대 공급 중 18.71%만 국평미만 공급이였다.

2022년에도 같은 양상을 보였다. 2022년 수도권은 일반공급 총 5만1958세대 중 37%가 국평미만 면적이였으나 비수도권은 9만6488세대 중 15%에 불과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평당 분양가가 높은 수도권지역에 중·소형 면적 공급이 더 많았기 때문이라는 풀이다.

앞으로 중소형 면적의 희귀성은 더욱 높아질 거라는 평가다.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지만, 1~2인 가구는 해마다 30만 가구 이상씩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 자료)

리얼하우스 관계자는 “중소형 면적은 실수요자가 많아 타 면적보다 안정성이 높다”라며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자금 부담이 적은 중소형 면적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라고 했다.

다음은 중소형 면적 구성으로 관심 받고 있는 단지다.

두산건설이 부산진구 양정동일원에서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 분양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2개동, 총 264세대 규모로 그 중 아파트 244세대는 전용면적 59~76m²로 모든 세대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을 도보 6분에 접근 가능하고, 다수의 초중고와 대학교가 밀집해 있어 원스톱 학군을 갖췄다. 또한, 행정중심지인 연산생활권과 상권 중심지인 서면 생활권을 모두 이용가능한 더블 생활권이며, 사업지가 위치한 시민공원·양정·연산동 일대에는 20여개의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1만9000여세대의 신흥주거타운 형성이 기대된다.

여기에 계약금 5%와 중도금 무이자등의 혜택으로 30평대 아파트를 입주시까지 3000만원대만 납부하면 내집 마련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대폭 낮췄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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