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 앞당기나…로봇株 동반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인수를 앞당길 것이란 소식에 로봇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한 언론 매체는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이르면 올해 두 차례 행사해 지분 59.94%를 확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 14.83%를 확보한 바 있다.
또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를 앞당기고 사명을 '삼성로보틱스'로 변경하는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삼성전자가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인수를 앞당길 것이란 소식에 로봇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40분 현재 레인로부로보틱스는 전일 대비 2만1600원(14.27%) 오른 1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 웨어러블 로봇 '봇핏'의 감속기를 공급하는 이랜시스(21.38%)도 급등하고 있다.
로봇 관련주로 알려진 에브리봇(12.89%), 인탑스(3.72%), 티라유텍(3.33%), 뉴로메카(3.21%) 등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한 언론 매체는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이르면 올해 두 차례 행사해 지분 59.94%를 확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 14.83%를 확보한 바 있다.
또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를 앞당기고 사명을 '삼성로보틱스'로 변경하는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반도체 생산 공정에 투입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부정회계 의혹 1심 재판에서 무죄를 받으면서, 시장에선 삼성전자의 대규모 인수합병(M&A)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