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에 연인 이름을"…밸런타인데이 섬뜩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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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전하는 밸런타인 데이에 미국의 동물원들이 이색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물원은 홈페이지에서 "일 년 내내 로맨스를 지켜줄 밸런타인 데이 선물을 하라"며 "바퀴벌레에게 이름을 연인의 이름을 붙여주고, 당신의 영원한 사랑을 보여주라"고 홍보했다.
시카고의 브룩필드 동물원은 '행복하지 않은 밸런타인 데이' 이벤트를 연례적으로 하는데, 아예 헤어진 연인의 이름을 바퀴벌레 이름으로 지어주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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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전하는 밸런타인 데이에 미국의 동물원들이 이색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꽃다발이나 초콜릿 선물이 아닌 바퀴벌레에 연인의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다.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은 마다가스카르 바퀴벌레에 애인의 이름을 붙여주고, 이를 인증한 디지털 증명서도 발급해 준다. 가격은 15달러.
바퀴벌레 봉제 인형과 바퀴벌레가 그려진 양말 두 켤레와 함께 바퀴벌레를 가상에서 만나는 패키지 상품은 85달러다.
동물원은 홈페이지에서 "일 년 내내 로맨스를 지켜줄 밸런타인 데이 선물을 하라"며 "바퀴벌레에게 이름을 연인의 이름을 붙여주고, 당신의 영원한 사랑을 보여주라"고 홍보했다.
연인뿐만 아니라 헤어진 애인이나 친구의 이름을 붙이는 신청자도 많다고 한다. 수익금은 야생동물 보존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카고의 브룩필드 동물원은 '행복하지 않은 밸런타인 데이' 이벤트를 연례적으로 하는데, 아예 헤어진 연인의 이름을 바퀴벌레 이름으로 지어주는 행사다.
브룩필드 동물원은 홈페이지에 "밸런타인 데이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축하는 날이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온갖 노력에도 그 사람을 저버린 사람을 기억하는 날"이라며, 15달러 기부금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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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appl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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