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당 700달러 첫 돌파…시총 4위 아마존 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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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가가 8일(현지시간) 700달러를 돌파하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CNBC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 대비 2.7% 상승한 주당 700.99달러에 마감했다.
엔비디아 주가가 주당 700달러선을 뚫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엔비디아는 이날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603달러에서 750달러로 24.4% 상향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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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가가 8일(현지시간) 700달러를 돌파하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CNBC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 대비 2.7% 상승한 주당 700.99달러에 마감했다. 장 중엔 최고 702.20달러까지 올랐다.
엔비디아 주가가 주당 700달러선을 뚫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엔비디아는 올해 약 38% 올랐다. 현재 시가총액이 1조7300억 달러로, 아마존 1조7700억 달러를 바짝 뒤쫓으며 시총 4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날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603달러에서 750달러로 24.4% 상향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조셉 무어는 이날 고객들에 보낸 메모에서 "인공지능(AI) 수요가 계속 급증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에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엔비디아는 21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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