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주장으로 부족·팀 잘 못 이끌어”…토트넘 복귀해서도 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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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 복귀했다.
손흥민은 8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셨던 아시안컵 대회를 치르면서 온통 경기에 집중하다 보니 감사 인사가 너무 늦어졌다"며 "경기를 마치고 런던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겁고 아쉬웠지만 잘 도착했다"고 클럽 복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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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8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셨던 아시안컵 대회를 치르면서 온통 경기에 집중하다 보니 감사 인사가 너무 늦어졌다”며 “경기를 마치고 런던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겁고 아쉬웠지만 잘 도착했다”고 클럽 복귀를 알렸다.
이어 “제가 주장으로서 부족했고 팀을 잘 이끌지 못했던 것 같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정말 많은 사랑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대한민국 축구선수임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전 경기를 풀타임 소화했다. 이영표(16경기)를 제치고 아시안컵 최다 출전 기록(18경기)을 새로 썼다. 아울러 아시안컵 통산 7골로 이동국(10골)에 이어 최순호(7골)와 나란히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준결승 패배 후 대표팀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해 팬들의 가슴을 덜컹하게 했다.
그는 “앞으로 대표팀을 계속할 수 있을지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 감독님께서 더 이상 나를 원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어떤 뜻으로 이 같은 말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리그 최소 4위) 확보를 위해 다시 신발 끈을 조여 맨다.
토트넘은 오는 11일 브라이튼을 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현재 13승5무5패(승점 44)로 5위에 자리하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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