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작년 순이익 6094억원…전년 대비 2.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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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6094억원으로 전년보다 2.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4조42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고, 영업이익이 8100억원으로 전년보다 4.6% 감소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38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 증가했다.
지난해 삼성카드의 총 취급고는 165조1808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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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금리 상승, 워크아웃 접수 금액 늘어나 대손비용 증가”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삼성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6094억원으로 전년보다 2.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38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 증가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9333억원과 1794억원이었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1.2%로 전분기(1.1%) 대비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삼성카드의 총 취급고는 165조1808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2.6% 증가한 164조8437억원이었다. 각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148조 2333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16조 6104억원이다.
카드사업 취급고 증가는 해외여행 재개에 따라 여행 업종 이용금액이 증가하고, 온라인·요식 업종에서의 이용금액이 증가한 영향이다.
삼성카드는 “올해도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속에 고물가,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스크와 효율 관리를 통해 회사의 모든 전략을 이익 중심으로 전환하고,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플랫폼과 데이터가 강한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정훈 (hooni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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