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 원대 사기 연루 의혹’ 이동윤, 방송 최초 심경 고백 (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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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 원대 사기 연루 의혹에 휩싸인 개그맨 이동윤이 '실화탐사대'를 통해 최초로 심경을 고백한다.
피해자 수 2500여 명, 추정 피해액 최소 850억 원! 개그맨 이동윤 씨가 '이사' 직을 맡고 있던 중고차 리스 중개업체 '지금오토(가명)'는 지난 12월 모든 돈의 지급 중단을 선언했다.
익명의 제보자가 전해온 또 다른 의혹은 무엇일지 '실화탐사대'에서는 반전을 거듭하는 '지금오토(가명)'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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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수 2500여 명, 추정 피해액 최소 850억 원! 개그맨 이동윤 씨가 ‘이사’ 직을 맡고 있던 중고차 리스 중개업체 '지금오토(가명)'는 지난 12월 모든 돈의 지급 중단을 선언했다.
엉망이 된 사업장에서 만난 대표 유 모 씨는 “2000억 원대 사기”라는 것이 애당초 오보이며, 이 모든 일이 ‘유튜버의 허위 고발’ 때문에 벌어졌다고 주장한다.
한편 유튜버는 '지금오토(가명)'가 사기를 위해 만들어진 회사라며 유 대표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상황. 억울하다는 대표와 확실하다는 유튜버, 과연 어느 쪽의 말이 사실일까.
유튜버의 폭로는 유명 개그맨 이동윤 씨를 향해서도 이어졌다. 그가 회사의 사기 시스템을 방관했고, 홍보 모델로도 나서며 월 4천만 이상의 초고액 급여를 받아왔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 현재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는 개그맨 이동윤 씨를 실화탐사대가 단독으로 만났다. 그는 극심한 불안감을 호소하며, 시내 모처의 장소를 직접 정해 제작진과 만남을 청했다는 후문. ‘월 4천만 원 초고액 급여’와 ‘사기업체의 핵심 이사’였다는 의혹에 대한 그의 입장은 어떨까.
한편, 사건을 취재하던 제작진은 수백억 사기 사건의 전말과 관련해 뜻밖의 정황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익명의 제보자가 전해온 또 다른 의혹은 무엇일지 '실화탐사대'에서는 반전을 거듭하는 '지금오토(가명)'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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