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데이즈' 설 연휴 마음 녹일 세대별 관람 포인트

박상후 기자 2024. 2. 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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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남녀노소 관객들의 마음을 녹일 작품이다.

영화 '도그데이즈(김덕민 감독)'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

1020세대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관람 포인트는 귀여운 매력부터 연기력까지 모두 갖춘 반려견들의 활약이다. 비주얼부터 성격까지 모두 다른 반려견 완다, 차장님, 스팅은 남다른 존재감으로 등장부터 관객들의 마음을 녹인다. 뿐만 아니라 반려인들이 특별한 단짝을 찾는 연결고리가 되기도 하고 새로운 성장의 계기가 되기도 하며 이야기에 풍성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윤여정, 유해진부터 신예 탕준상, 윤채나까지 전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3040세대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개성과 사연도 모두 다른 캐릭터를 소화한 배우들은 서로를 만나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기분 좋은 성장에 이르는 인물들을 따뜻하게 그려냈다.

4050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녹인 관람 포인트는 현실적인 공감대와 기분 좋은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다. 세대 차이부터 가족 관계, 직장 생활 등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만큼이나 다채로운 스토리는 현실적인 공감대를 자극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렇듯 '도그데이즈'는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설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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