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복귀 반긴 B.뮌헨 "토요일에 봐요"…11일 1위 레버쿠젠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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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아시안컵 출전을 마치고 돌아온 '철기둥' 김민재의 복귀를 반겼다.
김민재는 이번 주말 펼쳐지는 분데스리가 선두 레버쿠젠과의 아주 중요한 맞대결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는 김민재의 복귀가 어느 때보다 반갑다.
김민재가 빠진 동안 5경기에서 4승1패의 성적을 낸 뮌헨은 주전 센터백 김민재의 복귀로 수비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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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아시안컵 출전을 마치고 돌아온 '철기둥' 김민재의 복귀를 반겼다. 김민재는 이번 주말 펼쳐지는 분데스리가 선두 레버쿠젠과의 아주 중요한 맞대결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은 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소속팀에 돌아온 김민재의 영상을 올렸다. 김민재는 밝은 표정으로 사이클을 타며 회복 운동을 하는 모습이었다.
뮌헨 구단은 "김민재의 복귀를 환영한다"며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카타르에서 뮌헨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클린스만호의 핵심 수비수였던 김민재는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으나 경고 누적으로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김민재가 빠진 수비진은 요르단의 빠른 역습에 무너졌고, 한국은 유효 슈팅 1개도 기록하지 못하며 0-2로 완패했다.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는 김민재의 복귀가 어느 때보다 반갑다.
뮌헨은 김민재의 아시안컵 차출로 인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급하게 센터백 에릭 다이어를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데려왔을 정도로 후방 사정이 좋지 않다.
김민재가 빠진 동안 5경기에서 4승1패의 성적을 낸 뮌헨은 주전 센터백 김민재의 복귀로 수비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분데스리가 2위에 자리한 뮌헨 입장에서는 다가오는 11일 선두 레버쿠젠과 리그 21라운드 맞대결은 너무도 중요하다.
레버쿠젠이 16승4무(승점 52)로 1위, 뮌헨이 승점 50(16승2무2패)으로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기에 이날 뮌헨이 승리한다면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김민재는 구단 영상을 통해 "내가 돌아왔다"며 "토요일에 봅시다"라고 미소 지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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