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실적악화에 주가도 '뚝'…증권가 "반등재료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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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엔씨소프트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인다.
8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7500원(3.52%) 내린 2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7798억원, 영업이익은 1373억원, 당기순이익은 21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31% 줄고 영업익은 75%, 당기순이익은 51%씩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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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엔씨소프트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인다.
8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7500원(3.52%) 내린 2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7798억원, 영업이익은 1373억원, 당기순이익은 21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31% 줄고 영업익은 75%, 당기순이익은 51%씩 줄었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매출액은 4377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 당기순이익은 252억원이었다. 매출은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77%, 43% 감소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입한 자원 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신작 'TL'이 단기에 반등이 어려워보이고 그 외 캐주얼 게임들에서도 기업 가치를 크게 높일만한 요소들이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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