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지난해 영업익 75% 급감…리니지·아이온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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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373억원으로 1년 보다 7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실적으로 매출은 1조7천798억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31% 줄었습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조1천497억 원, 아시아 3천499억 원, 북미·유럽 1천358억원입니다. 로열티 매출은 1천445억원입니다. 해외·로열티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35%입니다.
플랫폼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1조2천4억원, PC 게임이 3천651억원, 로열티 매출은 1천445억원입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 4천377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 당기순이익은 25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 분기 매출은 글로벌 전 지역에서 전분기 대비 성장을 달성했다. 한국은 2,845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 성장, 아시아는 84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8% 증가했다. 북미•유럽 역시 길드워2 매출 확대로 전분기 대비 15% 성장한 379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의 4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9% 상승한 2천98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리니지M의 견조한 매출과 리니지2M, 리니지W의 업데이트 효과가 직전 분기보다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PC 게임의 4분기 매출은 923억입니다.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의 국내 출시와 함께 리니지2, 길드워2의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리니지, 아이온은 직전 분기다 줄었습니다.
PC MMORPG 쓰론 앤 리버티는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신규 IP인 프로젝트 BSS, 배틀크러쉬의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라이브 IP의 이용자 기반 확대, 신규 IP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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