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SM, 한류관광 활성화 MOU 체결

유진호 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오른쪽)과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최고운영책임자(COO)/한국관광공사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SM엔터테인먼트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기간 한류관광 활성화에 협력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7일 서울 성수동 SM 본사에서 가진 협약에서 양사는 △온오프라인 이벤트 연계 홍보‧마케팅 협력 △한류관광 콘텐츠 공동 발굴 및 양사 콘텐츠 활용 지원 △외국인 관광객 방한 유치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등 다각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공사는 지난 2018년 엑소와 샤이니를 각각 한국 명예 홍보대사와 한국 MICE(회의·인센티브·박람회·전시회)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2022년에는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SM 영상 콘텐츠를 상영하는 등 상호 협업한 바 있다.

유진호 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앞으로 공사는 전 세계 한류 팬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실제 방한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SM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