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삼성전자 조기 인수 보도에 13%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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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가 삼성전자의 조기 인수 보도에 13% 넘게 강세다.

8일 코스닥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오전 9시35분 기준 전날보다 13.14%(1만9900원) 오른 17만13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채널A는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식 매수 권리를 올해 2차례 행사해 지분 59.94%를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을 국내에서 최초로 제작한 회사로 삼성전자가 지난해 지분 14.83%를 사들인 바 있다. 당시 삼성전자는 2029년까지 2번의 콜옵션을 행사해 지분율을 59.94%로 늘리는 계약을 체결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