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아파트 단지 내 헬스장으로 차량 돌진… 60대 여성 부상

경기 용인 한 아파트 헬스장 헬스장에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경찰 로고. /출처=머니투데이

경기 용인시 한 아파트에서 40대가 몰던 승용차가 단지 내 헬스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40대 A씨가 몰던 소나타 차량이 1층 헬스장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헬스장 유리창 등이 깨졌고 안에서 운동 중이던 60대 여성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후진하다가 액셀을 잘못 밟아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 미숙에 의한 사고인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이원 기자 iwonseo9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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