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밖 청소년 자립 지원" 연 최대 1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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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이 달부터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자립 지원 동행 카드 사업'을 운영한다.
8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성공적 학업 복귀와 자립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청은 올해 1억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위탁 교육기관(경북행복재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지속과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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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이 달부터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자립 지원 동행 카드 사업'을 운영한다.
8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성공적 학업 복귀와 자립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2개월 이상 이용하고 있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으로 1회 10만 원씩 소득수준에 따라 연중 6~11회 지원된다.
지원금은 교통비, 식비, 도서 구매비, 인터넷 강의를 위한 학습지원비, 자기 계발비(학원 수강), 생필품 구매비 등 학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영역에 사용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의 학교 밖 청소년 동행 카드 사업은 2015년 전국 최초로 시작돼 운영 10년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매월 120여 명의 청소년이 지원을 받았다
교육청은 올해 1억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위탁 교육기관(경북행복재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지속과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다양한 이유로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들에게 다시 힘을 주는 데 이 사업이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이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년 90% 이상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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