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어업인 후계자에게 최대 5억원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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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어업기술원이 올해의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어업인후계자 26명, 우수경영인 4명) 신청자를 모집한다.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우수경영인의 2단계로 구분되며 어업인후계자의 융자지원 최대한도는 5억원, 우수경영인의 최대한도는 2억원이다.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로 어업면허(허가·신고)를 받아 해당분야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이상 경영 중이거나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으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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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어업기술원이 올해의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어업인후계자 26명, 우수경영인 4명) 신청자를 모집한다.
8일 기술원에 따르면 신청기간은 오는 13~23일이며 경북도와 어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안내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안정적인 어업시설 및 장비 등의 구입에 필요한 자금(융자)을 지원해 미래 수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우수경영인의 2단계로 구분되며 어업인후계자의 융자지원 최대한도는 5억원, 우수경영인의 최대한도는 2억원이다.
어업인후계자 신청자격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으로 어업을 경영한 경력이 없거나, 어업을 경영한지 10년이 지나지 않으면 된다.
35세 미만 청년과 여성신청자는 우선 선발예정이다.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로 어업면허(허가·신고)를 받아 해당분야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이상 경영 중이거나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으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경북도는 1981년부터 현재까지 1900명의 수산업경영인을 단계적으로 육성해왔다.
권기수 경북도 어업기술원장은 "최근 오징어 어획량 감소 등으로 인해 도내 수산업이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금지원과 교육으로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어업인들을 선발·양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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