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술 마시던 친구 '욕설·폭행'에 흉기 휘두른 50대 붙잡혀

한귀섭 기자 2024. 2. 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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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와 다투다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릉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51)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30분쯤 강원도 강릉시 회산동의 한 노상에서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B씨(51)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관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A씨를 추적해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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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강릉=뉴스1) 한귀섭 기자 =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와 다투다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릉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51)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30분쯤 강원도 강릉시 회산동의 한 노상에서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B씨(51)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욕설과 폭행을 하며 자기 집까지 따라오자, 집에 있던 과도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A씨를 추적해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B씨는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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