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서 오염수 5.5톤 누출..'방사성 물질 220억 베크렐 포함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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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 5.5t이 누출됐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후쿠시마 중앙TV는 7일 오전 8시 53분 방사능 오염수 정화에 사용되는 장치의 배출구에서 물이 새는 것을 발견했다고 도쿄전력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유출된 5.5t의 오염수에 세슘과 스트론튬 등 방사성 물질 220억 베크렐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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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 5.5t이 누출됐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후쿠시마 중앙TV는 7일 오전 8시 53분 방사능 오염수 정화에 사용되는 장치의 배출구에서 물이 새는 것을 발견했다고 도쿄전력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유출된 5.5t의 오염수에 세슘과 스트론튬 등 방사성 물질 220억 베크렐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누출된 물은 대부분 토양으로 스며든 것으로 보이지만, 인근 배수로 모니터링 결과 방사능 수치 변화는 크지 않았다고 도쿄전력 측은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오염수가 유출된 지역을 출입금지 구역으로 만든 상태입니다.
일본은 지난해 8월 일본 국내에서는 물론 이웃 국가 및 태평양 지역 정부와 지역사회, 환경단체, 비정부기구(NGO) 및 반핵 운동 등의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정화 과정을 거쳐 방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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