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간 남편 불륜 의심 돼 가서 잡겠다"…휴무 공지 '화제'

박예진 인턴 기자 2024. 2. 8.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가게의 여자 사장이 베트남에 간 남편의 불륜이 의심스러워 현장을 잡겠다며 약 10일 간 문을 닫는다고 공지를 붙여 화제다.

해당 안내문을 접한누리꾼들은 "후기 궁금하다", "2월17일에 오픈런하겠다", "베트남 다녀오는 동안 어떤 마음일지 예상 가서 그런지 그저 안타깝다", "17일에 후기 궁금한 사람들로 가게 미어터지는 거 아니냐", "단골 아닌 손님들도 후기 들으러 갈 듯"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화기 너머 여자 목소리 들려…의심
돈가스·냉면 가게의 여자 사장님
한 가게에 부착된 휴무 안내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한 가게의 여자 사장이 베트남에 간 남편의 불륜이 의심스러워 현장을 잡겠다며 약 10일 간 문을 닫는다고 공지를 붙여 화제다.

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돈가스와 냉면을 파는 한 식당에 부착된 임시휴무 안내문이 공유됐다.

안내문에는 "2월 5일부터 16일까지 가게를 임시 휴무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그 이유에 대해 사장은 “베트남에 있는 남편과 통화하다가 다른 여자 목소리가 들려서 부득이하게 임시휴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단 베트남에 가서 두 XX들을 아작내고 와서 장사하겠다”면서 “집안일로 손님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2월 17일부터는 정상영업을 할 것이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안내문을 접한누리꾼들은 "후기 궁금하다", "2월17일에 오픈런하겠다", "베트남 다녀오는 동안 어떤 마음일지 예상 가서 그런지 그저 안타깝다", "17일에 후기 궁금한 사람들로 가게 미어터지는 거 아니냐", "단골 아닌 손님들도 후기 들으러 갈 듯"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해당 안내문이 일종의 바이럴 마케팅이라고 봤다. 이들은 "설날 휴가 가는 건데 재미로 쓴 거 아니냐", "그냥 베트남 여행 가는데 재밌으라고 저렇게 쓴 것 같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n061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