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운용, 윤자경 전략기획부문 부대표 영입

미래에셋캐피탈 대표 등 역임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마스턴투자운용은 전략기획부문 부대표로 윤자경 전 미래에셋캐피탈 대표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마스턴투자운용 전략기획부문을 이끄는 윤 신임 부대표는 고려대 신문방송학과, 미 미시간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다.

그는 기자 출신으로 미래에셋그룹 브랜드전략실장, 미래에셋자산운용 기업·퇴직연금마케팅본부장, 미래에셋대우 혁신추진당 상무 등을 거쳐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난해 말까지는 씨앤투스 자회사 투자법인 씨앤투스인베스트 대표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 현상과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대체투자 자산운용업계 또한 거시적이고 건설적인 미래전략 수립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시점"이라며 "윤 부대표 리더십 아래 전략기획 역량을 한층 더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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