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나온 군인, 서울 시내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범죄 혐의점 없어

2024. 2. 8.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휴가 중이었던 군인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7일) 오후 1시 25분께 서울 중구 소재의 한 호텔 8층 테라스에서 강원도 모 부대 소속 일병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휴가 중이었으며, 전날 이 호텔에 홀로 투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서 유서로 추정되는 글을 발견,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휴가 나온 일병
8층 테라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경찰 “범죄 혐의점 없어”
경찰 로고. [헤럴드DB]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휴가 중이었던 군인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7일) 오후 1시 25분께 서울 중구 소재의 한 호텔 8층 테라스에서 강원도 모 부대 소속 일병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휴가 중이었으며, 전날 이 호텔에 홀로 투숙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숙한 객실의 방충망은 찢겨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서 유서로 추정되는 글을 발견,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해당 사건을 군사경찰에 넘길 예정이다.

g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