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하게 바뀐 ‘카스 라이트’, Z세대 홀린다

2024. 2. 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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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라이트(사진)'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새 디자인은 '제로 슈거', '저칼로리', '낮은 도수' 등 카스 라이트의 매력과 '가벼운(Light)' 디자인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카스 라이트는 관련 신규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라이트 맥주에 대해 높아진 관심과 제품의 매력을 부각할 방향으로 디자인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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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패키지 리뉴얼…캔·병·페트 전 제품 적용
[오비맥주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카스 라이트(사진)’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을 주도하는 Z세대 소비자를 공략해 저변을 확대하려는 오비맥주의 전략이 엿보인다.

새 디자인은 ‘제로 슈거’, ‘저칼로리’, ‘낮은 도수’ 등 카스 라이트의 매력과 ‘가벼운(Light)’ 디자인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하단부의 깔끔한 색상이 브랜드 컬러인 하늘색과 대비를 이룬다. 제품의 특성인 ‘제로 슈거(Zero Sugar)’와 ‘카스 프레시 대비 33% 낮은 칼로리’ 등 주요 정보도 더 잘 보이게 했다.

리뉴얼은 캔, 병, 페트 등 전 제품에 적용된다. 이날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다. 카스 라이트는 관련 신규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라이트 맥주에 대해 높아진 관심과 제품의 매력을 부각할 방향으로 디자인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스 라이트’는 국내 1위 맥주 ‘카스 프레시’의 자매 브랜드로, 2010년 출시 이후 국내 전체 맥주시장에서 10위 내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카스 라이트는 열량이 카스 프레시보다 33% 낮은 100㎖ 기준 25kcal다. 알코올 도수는 4.0도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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