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통학안전지도시스템 명칭 '등굣길 안심e'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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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축 중인 '(가칭)통학안전지도시스템' 명칭을 '등굣길 안심e'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등굣길 안심e'는 모바일로도 지도를 구현할 수 있는 반응형 웹 형태로 제작해 오는 3월 개통 예정이다.
해당 명칭은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굣길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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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축 중인 '(가칭)통학안전지도시스템' 명칭을 '등굣길 안심e'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등굣길 안심e'는 모바일로도 지도를 구현할 수 있는 반응형 웹 형태로 제작해 오는 3월 개통 예정이다.
현재 위치 기준 안전한 통학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시설과 위험시설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사용자 누구나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까지 학생, 학부모,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명칭 공모에 나섰고, 총 441건의 명칭이 제출됐다.
이어 두 차례 심사,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등굣길 안심e'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해당 명칭은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굣길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명칭이 정해진만큼 시스템을 조속한 시일 내 개통해 신학기부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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