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해운대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실시

하경민 기자 2024. 2. 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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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은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해운대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방성빈 부산은행장,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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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BNK부산은행은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해운대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부산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BNK부산은행은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해운대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방성빈 부산은행장,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발대식에 이어 부산은행 지역봉사단과 부산교통공사 휴메트로 봉사단은 해운대구 지역의 주거환경 취약계층 15가구 및 노인여가복지시설 5곳 등 총 20곳을 대상으로 벽체·지붕 누수 방지와 벽지 및 장판 교체, 방충망 보수 등 노후 주택 수선을 실시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민·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사상구와 사하구 지역 주거환경 취약계층 총 41가구와 경로당 8곳을 수선했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소외 이웃들이 희망의 보금자리를 되찾고 조금이나마 삶의 질이 나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매월 3번째 토요일을 '지역 봉사의 날'로 정하고, 부산 16개 구·군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 BNK사회공헌의 날에는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와 어린이 학용품 세트 포장, 핫팩 만들기 등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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