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 옥순 “이제 MBTI 얘기 안 했으면, 연봉 얘기 방송나갈 줄 몰라” 해명(나는솔로)

박수인 2024. 2. 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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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8기 옥순(가명)이 논란이 된 몇 몇 장면에 대해 설명했다.

옥순은 F 성향인 자신과 T 성향인 영식(가명)이 맞지 않을 것이라고 몇 번 이야기한 것에 대해 "만약에 영식님께서 MBTI 얘기를 불편해하셨거나 재미없어하셨거나 싫어하셨으면 얘기를 안 했을 수 있는데 너무 잘 받아주셔서 더 얘기한 거다. 사실 MBTI에 치중해서 사람을 보지는 않는다. 그 분위기에서 좀 더 편하게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 MBTI 얘기를 한 거다. 제가 안 좋게 표현하지 않았으면 해서 응용한 거지 사람들을 만나서 'MBTI가 뭐예요?' 하지는 않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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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옥순 / ‘촌장엔터테인먼트TV’ 라이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나는 솔로' 18기 옥순(가명)이 논란이 된 몇 몇 장면에 대해 설명했다.

2월 7일 SBS Plus, ENA '나는 솔로' 방송이 끝난 후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18기 멤버들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옥순은 F 성향인 자신과 T 성향인 영식(가명)이 맞지 않을 것이라고 몇 번 이야기한 것에 대해 "만약에 영식님께서 MBTI 얘기를 불편해하셨거나 재미없어하셨거나 싫어하셨으면 얘기를 안 했을 수 있는데 너무 잘 받아주셔서 더 얘기한 거다. 사실 MBTI에 치중해서 사람을 보지는 않는다. 그 분위기에서 좀 더 편하게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 MBTI 얘기를 한 거다. 제가 안 좋게 표현하지 않았으면 해서 응용한 거지 사람들을 만나서 'MBTI가 뭐예요?' 하지는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어 "제가 웃겼던 게, 어떤 분이 저희 가게에 오고싶다는 댓글을 남겼는데 어떤 분이 그 댓글에 '옥순님 가게에 가면 MBTI부터 물어볼 듯'이라고 했다. 그거 보니까 너무 웃기더라. 촬영 끝나고는 MBTI 얘기 안 하고 직원들에게 MBTI 얘기 꺼내지말라고 한 상황이다. 'FT아일랜드'는 잊어주셨으면 좋겠다. 제가 그 얘기를 그렇게 많이 했는지 궁금하다. 1시간 넘게 데이트 하면서 계속 그 얘기만 하면 영식님도 되게 힘들었을 것 같은데. 오늘 이후로 MBTI 얘기는 안 했으면 좋겠고 그렇게 갇혀서, T와 F를 나눠서 사람을 보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소방공무원 영식의 연봉을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는 "연봉이 작아서 영식님을 동생이라고 한 것처럼 나왔는데 사실 연봉이랑 동생은 아예 다른 말이었다. 그 부분은 영호님과 데이트했을 때 나왔던 말이다. 벌레도 무서워 하시고 보여지지 않는 부분에서 어린 아이 같은 모습이 나와서 '오빠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내가 챙겨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서 동생이라고 얘기한 건데 가운데 내용을 들어내고 제가 (영식의) 연봉이 작아서 오빠처럼 안 느껴진다고 한 것처럼 나와서 좀 그랬다. 연봉 얘기 했을 때도 촬영인 줄 몰랐고 마이크를 수거해간 후에 한 얘기였기 때문에 그 얘기가 방송에 나갈 줄 몰랐다. 그것도 영식님의 연봉이 작다는 게 아니라 내가 왜 사람 앞에서 그런 걸 고민하고 있지 하는 저에 대한 자책이었지, 영식님의 연봉을 비하하고자 하는 발언은 아니었다. 그게 너무 곡해돼서 힘들었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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