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복주 한 잔도 안 돼요" 광주경찰 설 연휴 음주단속

변재훈 기자 2024. 2. 8. 0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경찰청과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는 설 명절 연휴 분위기에 따른 음주운전을 우려해 연휴기간에도 상시 단속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광주경찰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명절 연휴기간에 매일 밤과 심야 시간대 경력을 총동원해 식당·유흥가 인접 도로에서 수시 단속을 펼친다.

앞서 지난해 설 연휴 기간(1월 21~24일) 중 발생한 교통사고 총 46건(72명 부상) 중 음주운전에 따른 사고는 6건(11명 부상)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4일 오후 광주 동구 천변우로에서 광주 동부경찰서 교통안전계 직원들이 음주 운전 단속 도중 음주 의심 차량을 조사하고 있다. 2023.01.05.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경찰청과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는 설 명절 연휴 분위기에 따른 음주운전을 우려해 연휴기간에도 상시 단속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광주경찰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명절 연휴기간에 매일 밤과 심야 시간대 경력을 총동원해 식당·유흥가 인접 도로에서 수시 단속을 펼친다.

특히 설 당일에는 제사에 올린 음복주를 마시는 풍속이 있는 만큼, 일선 5개 경찰서가 낮 시간대 일제 단속을 펼친다. 사업용 차량과 이륜차, 개인형이동장치(PM)도 단속 대상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본인은 물론이고 소중한 누군가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아가는 중대한 범죄임을 알아야 한다. 술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설 연휴 기간(1월 21~24일) 중 발생한 교통사고 총 46건(72명 부상) 중 음주운전에 따른 사고는 6건(11명 부상)이었다. 연휴 기간 중 하루 평균 1.5건꼴로 음주 교통사고가 난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