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외화통장 60만개·체크카드 50만명 돌파

유희곤 기자 2024. 2. 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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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8일 외화통장 계좌가 60만개를 넘어섰고 체크카드 연결 고객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가 지난 1월18일 출시한 외화통장은 기한 없이 환전 수수료가 없다. 연결 체크카드로 해외 현지나 온라인에서 외화로 결제하거나 현금입출금기(ATM)를 사용할 수 있고 오는 7월 말까지 수수료가 없다. 기존 체크카드가 있다면 외화통장 계좌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전체 결제의 44%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7%), 베트남(6%), 오스트리아(5%), 영국(4%) 순이었다.

ATM 출금이 가장 많은 국가도 일본으로 42%를 차지했다. 이어 베트남(18%), 필리핀(6%), 태국(4%) 순으로 현금 결제 비중이 큰 아시아권 비중이 높았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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