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 포르쉐 전기차 '타이칸' 타고 활동한다…엠버서더 선정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주목 받는 신예 방신실(20·KB금융그룹)이 올 시즌 포르쉐의 스포츠 전기차 '타이칸(Taycan)'을 후원 받는다.

방신실의 매니지먼트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방신실이 포르쉐 공식딜러 세영모빌리티의 '타이간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앰버서더'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세영모빌리티는 방신실에게 포르쉐 스포츠 전기차 '타이칸'을 공식 후원해 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차세대 스포츠·문화 예술인들의 도전을 응원한다는 계획이다.

방신실은 300야드를 넘나드는 시원한 장타를 앞세워 지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KLPGA투어 데뷔 시즌이던 지난해에는 5월 E1 채리티 오픈에 이어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까지 2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KLPGA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선수 1위로 선정되는 등 인기도 급증했다.

방신실은 "세영모빌리티와 함께하는 여정이 영광이고 기쁘다"면서 "필드에서 더욱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한결같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세영모빌리티는 포르쉐코리아의 공식 딜러사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포르쉐 나우 성수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지난해부터는 서울 잠실 송파와 성수 지역에서의 포르쉐 판매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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