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소폭 하락…1,326.2원

한지훈 2024. 2. 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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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설 연휴를 앞둔 8일 비교적 한산한 장세 속에 소폭 하락 개장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1.6원 내린 1,326.2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내린 1,327.4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낙폭이 다소 커지는 흐름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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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은 설 연휴를 앞둔 8일 비교적 한산한 장세 속에 소폭 하락 개장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1.6원 내린 1,326.2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내린 1,327.4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낙폭이 다소 커지는 흐름이다.

간밤 미국 상업용 부동산 우려가 어느 정도 진화되며 위험 선호 심리를 회복,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점이 환율 하락 요인으로 꼽혔다.

설 연휴 전 거래가 많지 않은 가운데 중국 위안화 약세에 원화가 일부 동조하는 경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96.89원)보다 0.99원 내린 수준이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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