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전 멤버 곡 작업…"EASY, 새로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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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이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다.
기존의 르세라핌 곡과는 다른 분위기.
'위 갓 소 머치'는 지난해 8월 첫 단독 투어 당시 선공개된 곡이다.
멤버들은 전작 '언포기븐'에 이어 이번에도 곡 작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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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르세라핌이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다.
쏘스뮤직 측은 8일 SNS에 르세라핌 미니 3집 '이지'(EASY)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았다. 총 5곡을 준비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이지'를 비롯해 '굿 본스'(Good Bones), '스완 송'(Swan Song), '스마트'(Smart), '위 갓 소 머치'(We got so much) 등이다.
타이틀곡은 트랩 장르를 기반으로 했다. 기존의 르세라핌 곡과는 다른 분위기. 알앤비 스타일의 캐치한 보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조화로운 곡이다.
가사에는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한다. 데뷔 때부터 이어온 팀 서사를 잇는다.
'위 갓 소 머치'는 지난해 8월 첫 단독 투어 당시 선공개된 곡이다. '굿 본스'는 신보의 첫 번째 트레일러에 삽입된 바 있다.
멤버들은 전작 '언포기븐'에 이어 이번에도 곡 작업에 참여했다. 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가 '스완 송' 작사로 진정성을 더했다.
'위 갓 소 머치'는 허윤진·홍은채가 직접 가사를 썼다. '피어나'(팬덤명)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허윤진은 '스마트' 크레디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은 데뷔 때부터 함께한 방시혁 프로듀서, 프로듀서팀 13과 또다시 합을 맞췄다. 이들과의 협업으로 자신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음악에 담았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새 앨범을 발표한다.
<사진제공=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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