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美 GM과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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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미국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와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8일 장 초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이 GM과 체결한 양극재 공급계약은 계약 기간이 2035년까지이고 GM과의 직접 계약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GM의 다른 전기차 프로젝트에도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한다"며 "양극재의 추가 외판 확대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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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LG화학이 미국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와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8일 장 초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3.13% 오른 47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 우선주도 전장 대비 4.90% 상승 중이다.
전날 LG화학은 GM과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2035년까지 최소 24조7천500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GM에 공급하게 됐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이 GM과 체결한 양극재 공급계약은 계약 기간이 2035년까지이고 GM과의 직접 계약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GM의 다른 전기차 프로젝트에도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한다"며 "양극재의 추가 외판 확대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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