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통학안전지도시스템 공모 최우수작에 '등굣길 안심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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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축 중인 통학안전지도시스템(가칭)의 명칭을 공모한 결과, '등굣길 안심e'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등굣길 안심e'는 통학안전지도시스템의 기능과 목적을 잘 반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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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축 중인 통학안전지도시스템(가칭)의 명칭을 공모한 결과, '등굣길 안심e'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학생,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스템 명칭 공모에는 총 441건의 명칭이 제출됐다.
시교육청은 명칭 선정 TF의 두 차례 심사,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우수 1점과 우수작 1점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등굣길 안심e'는 통학안전지도시스템의 기능과 목적을 잘 반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굣길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시스템 명칭 공모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명칭이 정해진 만큼 시스템을 조속한 시일 내 개통해 신학기부터 학생들의 안전하게 등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스템은 모바일로도 지도를 구현할 수 있는 반응형 웹 형태로 제작해 오는 3월 개통할 예정이다. 현재 위치 기준 안전한 통학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시설과 위험시설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더불어 사용자 누구나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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