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육묘장서 비닐하우스 개폐기에 작업자 끼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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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군북면의 한 육묘장에서 70대 여성 작업자 A씨가 비닐하우스 자동 개폐기에 끼여 현장에서 숨졌다.
8일 경남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비닐하우스 측면 천막비닐을 걷는 자동 개폐기가 작동되면서 A씨의 작업복이 개폐기에 말려 들어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지난 6일 오전 9시20분께 사고 직후 해당 육묘장에 부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현장 관계자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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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 군북면의 한 육묘장에서 70대 여성 작업자 A씨가 비닐하우스 자동 개폐기에 끼여 현장에서 숨졌다.
8일 경남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비닐하우스 측면 천막비닐을 걷는 자동 개폐기가 작동되면서 A씨의 작업복이 개폐기에 말려 들어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지난 6일 오전 9시20분께 사고 직후 해당 육묘장에 부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현장 관계자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사고가 난 육묘장은 5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사고 당시 회전체 끼임 예방 조치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의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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