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아파트, 고금리에 1월 경매 물건 178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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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달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경매 물건은 전월보다 두자릿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90건으로 전월(73건)에 비해 23.3% 늘었고 낙찰가율은 80.6%로 전월(87.6%)보다 하락했다.
이 중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88건으로 전월(68건)에 비해 29.4% 늘었고 낙찰가율은 81.2%로 전월(77.8%) 대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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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4년 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주거시설·업무상업시설·토지 등 전체 경매 진행건수는 229건, 낙찰건수는 72건으로 집계됐다. 경매 진행건수는 한 달 전보다 11건이 늘었다. 낙찰가율은 76.0%로 전월(80.9%)보다 4.9%포인트 떨어졌다. 낙찰률은 31.4%로 한 달 전(22.9%)보다 높아졌다.
이 중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90건으로 전월(73건)에 비해 23.3% 늘었고 낙찰가율은 80.6%로 전월(87.6%)보다 하락했다.
업무·상업시설 경매 진행건수는 56건, 낙찰건수 7건, 낙찰률 12.5%, 낙찰가율 57.4%로 나타났는데 낙찰률은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전남지역 경매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전남 전체 경매 진행건수는 986건, 낙찰건수 322건, 낙찰률 32.7%, 낙찰가율 56.5%로 나타났다.
경매 진행건수는 전월(738건)보다 늘고 낙찰률은 전월(29.9%)에 비해 상승했다.
이 중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88건으로 전월(68건)에 비해 29.4% 늘었고 낙찰가율은 81.2%로 전월(77.8%) 대비 상승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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