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민간소통과 업무효율을 위한 도정 소통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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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광역시도 최초로 공공메신저와 협업 업무시스템인 도정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도정 소통 플랫폼 구축이 공공부문에서 협업 플랫폼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아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협업과 소통을 통해 도정 업무의 혁신과 효율을 끌어올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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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도 최초 공공메신저 및 협업 업무시스템 구축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는 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광역시도 최초로 공공메신저와 협업 업무시스템인 도정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행안부 바로톡 서비스가 지난해 1월부터 종료돼 공공부문의 메신저와 협업을 위한 플랫폼 수요를 반영해 구축했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부서 간 원활한 업무 소통을 위한 프로젝트 중심 협업플랫폼 구축, 민간 메신저의 보안을 강화한 공공메신저의 도입, 실시간 화상회의시스템 구축, 웹 및 모바일 등 스마트워크환경 구축 등이다.
도정 소통 플랫폼은 뉴스피드, 프로젝트, 캘린더, 파일 보관함, 지식관리 및 드라이브 등으로 구현된 협업 기반으로 정보를 한 화면에서 처리하고 저장할 수 있게 돼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네트워크 경북 등 외부 전문가와의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소통 기능도 있어 전문가그룹 관리와 소통의 어려움이 해소되어 도정 연구과제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이 가능해진다.
특히, 자체 클라우드를 통한 이중화시스템을 구축해 보안과 확장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향후 산하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위한 시스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정 소통 플랫폼에 대한 사용자 교육(5일~6일)을 거쳐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부서와 기관별 의견 수렴 후 22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도정 소통 플랫폼 구축이 공공부문에서 협업 플랫폼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아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협업과 소통을 통해 도정 업무의 혁신과 효율을 끌어올리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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