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사자’에 상승세…2620대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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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7.65포인트(0.94%) 상승한 819.57이다.
지난밤 미국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2% 상승한 4995.06에 거래를 마치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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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도 오름세다.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8.87포인트(0.72%) 오른 2628.45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 홀로 287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243억원, 기관은 22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0.13%), SK하이닉스(0.80%), LG에너지솔루션(2.07%) 등은 오름세인 반면 현대차(-1.22%), 기아(-1.92%), 삼성물산(-0.39%)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7.65포인트(0.94%) 상승한 819.57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136억원, 기관이 63억원 규모로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17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에코프로비엠(3.47%), 에코프로(3.63%), 셀트리온제약(0.30%) 등은 오름세이고 HLB(-0.40%), 알테오젠(-0.13%), 엔켐(-2.88%)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1.99%), 화학(1.94%), 우주항공과 국방(1.57%) 등은 상승 중이고 해운사(-1.68%), 기타 금융(-1.24%), 복합 유틸리티(-0.69%) 등은 하락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내린 1327.4원에 거래를 출발했다.
지난밤 미국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7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40% 오른 3만8677.36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2% 상승한 4995.06에 거래를 마치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했다. S&P500지수는 장중 4999.89까지 올랐다. 나스닥지수는 0.95% 뛴 1만5756.64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대다수의 기업이 호실적을 발표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약 70%가 시장의 예상치보다 높은 순이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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